안녕하세요 만두삐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카페 루시아에 다녀온 후기를 해볼게요. 사계 해변을 가는 중에 잠깐 들려서 커피를 마실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카페 루시아예요! 뷰 맛집이라는 후기가 많아서 방문하게 됐어요 :)
카페 루시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시간 : 매일 10:00 - 21:00
서귀포시에 위치한 카페 루시아 외관이에요. 카페 루시아는 본관과 별관이 있어요. 별관이 있는 줄도 모르고 좁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가보니 별관이 있었네요 :) 본관과 별관은 별다른 이통 통로가 있지 않아서 외부로 이동하게 되어있었어요.
카페 루시아 주차장은 바깥과 안쪽으로 두 군데로 주차하기에 충분하더라고요. 주차장도 처음엔 바깥에만 있는 줄 알고 주차할 데가 없다고 걱정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안쪽에다 여유롭게 주차했네요 :)
구경은 잠시 미루고 음료 주문 먼저 했어요! 저희는 라테 두 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둘 다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ㅎㅎ 아메리카노로 주문 시에는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원두랑 과일향의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 중에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음료 가격이 전체적으로 착하진 않지만 뷰 값이라고 생각했어요 :)
음료 외에도 케이크와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었어요. 여유가 된다면 커피와 함께 케이크나 빵을 먹어도 좋겠어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카페 루시아 본관 2층에 있는 루프탑이에요. 2층 전체가 루프탑으로 되어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경치도 보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가면 좋을 거 같았어요! 제가 갔던 날은 강풍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던 날씨여서 아쉽게도 1층에서 먹어야 했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루프탑 자리가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
카페 루시아는 본관, 별관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있을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많은 테이블이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안 좋아서 야외테이블에 사람들이 없었지만 따뜻하고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 앉아서 탁 트인 바다 뷰와 박수기정을 보고 있으면 앉아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본관 1층에 앉아서 먹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기 자리인 창가 자리는 꽉 차 있다가 운 좋게도 조금 있다가 자리가 나서 창가에 앉았답니다. 원래는 먹구름이 가득했었는데 저희가 창가에 앉으니 구름 사이로 해가 딱 들어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
생각해 보니 2021년 4월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멋진 일몰을 보러 대평포구에 찾아갔었는데 위치를 보니 카페 루시아가 대평포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어요. 대평포구에서도 멋있는 일몰을 봤었는데 카페 루시아에서 보는 일몰도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 서귀포에서 오션뷰, 일몰 명소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카페 루시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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