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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신월 7동 맛집, 짜장우동 기사 식당

by 만두삐: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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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두삐입니다 :)

 

 

 

오늘은 저희 아빠가 추천한 

신월7동 맛집

짜장우동 기사식당

다녀온 후기를 써볼게요.

 

 

이곳은 아빠의 단골집으로 

가끔 엄마와 같이 다녀오시곤 했는데 

오늘은 저희 남매랑 같이 다녀오게 됐네요.

 

 

짜장 우동 기사식당

주소

서울 특별시 양천구 지양로93으로

 중부운수 버스 종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짜장 우동 기사식당

 

 

들어가기전 입구부터

30년 전통의 식당이라고 써있으니 

맛도 기대됐어요.

 

메뉴도 콩국수, 우동, 짜장으로 단출한데

원래 맛집의 메뉴는 종류가 많지 않지요.

 

 

 

내부에는 가운데 길게

테이블이 놓여있고

좌측 벽 쪽으로도 

테이블이 길게 있어요.

 

테이블이 길게 있어서 

일행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합석해서 먹게 돼요.

 

아빠의 말로는

올 때마다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없어서 

조금 놀랐다고 하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들 좋은 곳으로 놀러 간 걸까요?

 

 

생방송 투데이 방송 출연

액자가 걸려있는 걸 보니

예전에 맛집으로 방송에도 나왔었나 보네요.

 

메뉴판을 보면

짜장 3,500 / 우동 3,500 /

짜장밥 4,500 / 콩국수(계절메뉴) 6,000원으로 

가격이 모두 저렴한 편이에요.

 

짜장과 우동은 곱빼기로 드실 시 

1,000원 추가입니다.

 

 

 

저희는 우동 세 그릇 주문했어요.

 

아빠한테 왜 곱빼기로 안 먹냐고 하니 

보통도 양이 괜찮다고 하네요.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기계로 면을 뽑아서

만들어 주세요.

 

주문하고 5분도 안돼서

우동 세 그릇이 나왔어요~!

 

이 집 우동은

일식집에서 먹던 우동과 다르게 

초록색 고명들이 많이 있었어요.

고춧가루도 조금 들어있고요.

 

면도 통통한 우동면이 아니라서 

평소 먹던 우동과는 다르게 느껴졌네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개운하고 깔끔해서 

술 먹고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ㅎㅎ 

 

다음에 해장하러 또 올 수도 있겠네요 :)

 

고명 중에 쑥갓이 있었는데 

쑥갓은 평소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동에 들어있으니

시원함이 더해져 

잘 먹었어요.

 

 

 

국밥이나 면 음식의 맛집들은 

같이 나온 김치까지 맛있으면서 

음식과 잘 어우러져야지

진정한 맛집이잖아요?

 

이곳도 우동과 잘 어우러지게 

알맞게 잘 익은

아삭아삭한 김치가 나와요 :)

 

덕분에 아주 깔끔하게 든든하게 

점심 먹고 왔답니다.

 

저희 아빠는 국물까지 싹 먹어서 

설거지까지 하고 왔어요. ㅎㅎ

 

현재는 코로나 시국이라 

10시 까지 영업하시지만 

예전에는 새벽까지 하셨다고 해요.

 

아 그리고 결제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가시기 전에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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