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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새 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by 만두삐: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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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두삐입니다 :)

 

 

 

우리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들은

물을 자주 쓰는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고 해요.

 

 

 또 가열하여 쓰는

프라이팬 같은 경우는 

코팅에 생긴 흠집으로 인해서

 유해물질이 나오면 

그대로 우리 몸에 들어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요.

 

후라이팬의 교체시기는

보통 2~3년 정도라고 해요.

하지만 코팅에 흠집이 났을 경우에는 

바로 교체해주셔야 해요.

 

저도 코팅 후라이팬을 사용 중인데 

얼마 전 조리하려고 보니

흠집도 나있고 수명을 다해 보여서

새 후라이팬으로 교체해줬습니다.

 

 

 

새 후라이팬을 사용하기 전에

세척과 후라이팬 길들이기 과정을 통해서 

팬의 수명을 더 늘려줄 수 있어요.

 

 

 

새 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먼저 후라이팬을

주방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새 후라이팬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철 수세미보다는 부드러운 수세미 

안쪽, 바깥쪽, 손잡이까지

모두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그 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굼도 밑면, 안쪽 모두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하는

설거지와 세척 방법이 같아요.

 

 

 

그다음에는 식초를 이용해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잔유물들을 제거해줄 거예요.

 

 

후라이팬에 물을 대략 60~70% 정도,

끓었을 때 넘치지 않을 정도로 채워준 후 

식초를 3스푼 넣어줍니다.

 

 

코팅 후라이팬은

처음부터 너무 센 불로 하기보다는

먼저 중불로 예열해주는 것이

코팅에 손상이 덜 간다고 해요.

 

 

 

 

중불에서 어느 정도 끓기 시작했다면

센 불로 올리고

대략 3~5분 정도 

팔팔 끓여줄 거예요.

 

 

다 끓인 후

끓인 물을 버리고 나서

후라이팬을 자연적으로 식혀줍니다.

 

 

뜨거운 팬에 찬물을 바로 부어버리면 

코팅에 손상이 가서 

후라이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해요.

 

 

나중에 조리한 후에도

팬이 뜨거울 때 

바로 물에 담그는 일은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팬이 다 식으면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그다음 약불로 팬을 예열해준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키친타월로 3번 정도 반복하여 

후라이팬을 닦아줬어요.

 

키친타월에 적당량을 묻히고 

여러 번 반복하여 닦아줘도 됩니다 :)

 

 

이 과정은 팬을 길들이는 과정으로

팬의 유막 형성을 도와

조리 시에 음식들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도와줘요.

 

 

미처 다 닦이지 못한

잔유물들이 닦여 나올 수 도 있어서 

꼼꼼히 닦아봤는데 

저는 다행인지 기름만 묻어 나왔어요.

 

 

 

 

이렇게 해서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를 

모두 마쳤는데요. 

 

 

힘든 과정이 없어서

세척하고 길들이기까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양념되지 않은 음식을 조리했을 때는

세제로 세척하기보다 

기름으로 닦아 마무리해주고 

설거지를 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수세미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또 조리 시에는

쇠로 된 조리기구보다는

나무나 실리콘으로 된

조리기구를 사용하시는 것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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