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두삐입니다 :)
우리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들은
물을 자주 쓰는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고 해요.
또 가열하여 쓰는
프라이팬 같은 경우는
코팅에 생긴 흠집으로 인해서
유해물질이 나오면
그대로 우리 몸에 들어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요.
후라이팬의 교체시기는
보통 2~3년 정도라고 해요.
하지만 코팅에 흠집이 났을 경우에는
바로 교체해주셔야 해요.
저도 코팅 후라이팬을 사용 중인데
얼마 전 조리하려고 보니
흠집도 나있고 수명을 다해 보여서
새 후라이팬으로 교체해줬습니다.
새 후라이팬을 사용하기 전에
세척과 후라이팬 길들이기 과정을 통해서
팬의 수명을 더 늘려줄 수 있어요.
새 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먼저 후라이팬을
주방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새 후라이팬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철 수세미보다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안쪽, 바깥쪽, 손잡이까지
모두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그 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굼도 밑면, 안쪽 모두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하는
설거지와 세척 방법이 같아요.
그다음에는 식초를 이용해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잔유물들을 제거해줄 거예요.
후라이팬에 물을 대략 60~70% 정도,
끓었을 때 넘치지 않을 정도로 채워준 후
식초를 3스푼 넣어줍니다.
코팅 후라이팬은
처음부터 너무 센 불로 하기보다는
먼저 중불로 예열해주는 것이
코팅에 손상이 덜 간다고 해요.
중불에서 어느 정도 끓기 시작했다면
센 불로 올리고
대략 3~5분 정도
팔팔 끓여줄 거예요.
다 끓인 후
끓인 물을 버리고 나서
후라이팬을 자연적으로 식혀줍니다.
뜨거운 팬에 찬물을 바로 부어버리면
코팅에 손상이 가서
후라이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해요.
나중에 조리한 후에도
팬이 뜨거울 때
바로 물에 담그는 일은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팬이 다 식으면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그다음 약불로 팬을 예열해준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키친타월로 3번 정도 반복하여
후라이팬을 닦아줬어요.
키친타월에 적당량을 묻히고
여러 번 반복하여 닦아줘도 됩니다 :)
이 과정은 팬을 길들이는 과정으로
팬의 유막 형성을 도와
조리 시에 음식들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도와줘요.
미처 다 닦이지 못한
잔유물들이 닦여 나올 수 도 있어서
꼼꼼히 닦아봤는데
저는 다행인지 기름만 묻어 나왔어요.
이렇게 해서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를
모두 마쳤는데요.
힘든 과정이 없어서
세척하고 길들이기까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양념되지 않은 음식을 조리했을 때는
세제로 세척하기보다
기름으로 닦아 마무리해주고
설거지를 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또 조리 시에는
쇠로 된 조리기구보다는
나무나 실리콘으로 된
조리기구를 사용하시는 것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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