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두삐입니다 :)
최근에 계속 비가 오면서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졌어요.
그래서 외출할 때
가디건이나 걸칠 아우터가 필요해졌어요.
작년 이맘때쯤엔 뭘 입고 다녔는지
마음에 드는 옷도 없고
새로운 옷이 사고 싶어서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지그재그 앱에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서
편하게 입을 후드집업이나 가디건을 찾았어요.
저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오버핏이면서
밝은 색의 아우터를 찾고 있었는데
플라이모델 베를린 후드집업(overfit)이
딱 제 눈에 들어왔어요.
10월 3일에 주문하고 10월 13일에 받았으니
딱 10일이 지나고 받았네요.
주문 폭주인 인기 상품들을 주문할 때는
마음을 비워놓고 기다리면
택배가 도착해 있더라고요.
(중간에 한번 언제 발송하는지 문의함😅)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FLY.M]베를린 (후드집업 - overfit)
금액은 3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베를린 후드집업은 사이즈가
두가지 버전으로 있어요.
오리지널 사이즈는
골반에 살짝 걸칠 정도의 세미 크롭 기장이고
오버핏 사이즈는
힙을 충분히 덮는 기장으로 루즈한 핏이에요.
저는 평소 오버핏을 선호하기 때문에
오버핏으로 구매했어요.😊
이 후드집업의 색상은
매트 블랙, 매트 네이비, 크림 베이지 이렇게 있어요.
그중 저는 크림 베이지를 선택했어요.
크림 베이지색은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딱 원하던 베이지색이라 마음에 들어요.
너무 밝은 색이 아닌 크림 베이지색이어서
여러 사람이 두루 잘 어울리기 쉬울 거 같아요.
소재는 받아서 실물을 보니
더 마음에 들었는데
잘 늘어질 수 있는
힘이 없는 소재가 아니라
탄탄한 소재여서
잘 늘어지지 않을 거 같아 좋았어요.
손목이나 밑단 시보리도 짜임이 탄탄해
잘 늘어나지 않게 생겼어요.
시보리가 탄탄하지 않아
몇 번 안 입고 늘어나버리면 너무 곤란해요.
그리고 저는 밑단이 너무 쪼여서
딱 달라붙는 핏도 좋아하지 않아요.
이 후드집업은 밑단 시보리가
적당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이어서 마음에 들어요.
모자도 크고 넉넉한 편이라
머리가 쏙 들어가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고
편하게 잘 쓸 수 있겠어요.
지퍼는 YKK 지퍼로 부드러우면서
변형 없이 잘 사용할 수 있겠어요.
(첫 사용 시에는 뻑뻑할 수 있어요.)
또 위아래로 오픈이 가능한 투웨이 지퍼로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겠어요.
(맨 위 첫 번째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인데도
마감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받아봤을 때 마감이 좋지 않으면 난감해요.
하지만 위 사진에 보이듯
이 후드집업은 마감에도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아 보여요.
제 착용 샷이에요.😊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에는
추울 땐 입고 더울 땐 잠깐 벗어 놓기 좋고
좀 더 날씨가 추워진다면 패딩 안에
레이어링 해서 입어도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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